형벌의 심판이란 하나님께서 그의 원수들을 향하여 복수하시는 심판으로써, 이를 통하여 하나님은 그들을 향하여 그의 진노를 발하시고 그들을 혼란에 빠뜨리시고, 흩으시고, 완전히 멸절시키신다. 그러므로 이것은 하나님의 복수라고 생각할 수 있다. 형벌에 그의 진노가 합쳐져서 나타나는 것이다.
징계의 심판에서는 하나님께서 노여워하심이 그렇게 심하지 않고 완전히 멸망시킬 정도로 벌하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이 경우는 형벌 혹은 복수라기보다는 오히려 교정과 훈계로 보아야 할 것이다.
형벌을 위한 심판은 재판관의 행동이요, 징계를 위한 심판은 아버지의 행동이다.
(칼빈의 기독교 강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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