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지금도 계시받는 선지가가 있나?

true light 2008. 9. 17. 10:22
자기 멋대로 경험한 환상과 계시와 입신을 성경말씀보다 권위를 두는 자들의 공통점은 행위구원을 주장합니다. 1600년동안 하나님의 감동으로 되어 하나님 나라에 대한 통일되고 공인된 메세지를 전해주는 성경에 이런 천박한 사람들의 점쟁이와 같은 엉터리 계시가 비교가 어찌 되겠습니까?

선지자 학교를 만들어서 선지자를 양성한다는 아주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업신여기는 교만의 모습을 보이는 단체가 있습니다.
선지자는 구약부터 세례요한까지 끝난 일시적 은사이며, 그들이 말하는 예언이란 점쟁이들이 개인의 삶과 앞날에 대해 점치는 것과 같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과 더불어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메세지입니다. 
사도는 사도바울과 같은 예외적 사람들이 있지만 예수님과 3년동안 동거동락했던 제자들이 기본자격입니다. 그래야 예수님의 모든 것을 잘 알며 그들이 직접 들은 주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후세에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이후사람들은 결코 사도들과 동급으로 은사를 가질 수 없습니다. 
 
에베소서 2:20절에 보면 우리 성도는 사도와 선지자의 터 위에서 세우심을 입는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신약의 사도와 구약의 선지자가 그 이후 세대 성도들의 신앙의 기초를 세우는 특별하고 일시적인 은사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과 계시가 성경으로 완성된 지금 선지자와 사도를 자처하는 자들은 성경의 권위를 떨어뜨리고, 사탄에게 미혹된 자기 주관적이고 무분별한 계시로 교인들을 미혹시키고 영적질서를 난잡하게 할 것입니다. 지금도 계시가 있다면 또다른 성경을 써야 하겠죠.
 
초대교회이후 교부시대부터 지금까지 사도와 선지자 노릇한다는 사람치고 성경말씀에 깊이 있게 서있는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특히나 몰몬교나 안식교나 여호와증인, 또한 우리나라의 많은 이단들이 선지자노릇을 한답시고 사적으로 계시를 받았다고 하여, 교주를 우상화시키고 엉뚱한 길로 미혹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것에 현혹되지 말고 더욱 하나님말씀을 바로 알아서 분별력있고 성숙된 신앙으로 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