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말씀뽑기 풍습} 없어져야.
한국 교회에서 유행중인 새해 말씀뽑기는 오늘의 1년 운세를 생각나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어느 한 구절만 나에게 특별히 중요하고 다른 것은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까? 물론 어떤 특별한 순간에 특별한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1년 365일 그 많은 시간을 한 구절만 하나님이 특별히 주셨다고 생각한다면 그 외 다른 말씀은 나와 관련이 없습니까? 그 특정 구절이 설사 나의 상황에 우연적으로 맞는다는 느낌이 들어도 지극히 하나님 말씀을 주관적이고 미신적으로 이용하는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지향해야 할 것은 코로나 속에서 방역을 어기면서까지 무분별한 어기장의 열심이 아니라 신앙 선조들의 고백과 교훈을 따라 말씀에 대한 왜곡을 올바로 세우고 그 가치관을 따라 사는 것일 것입니다.
'신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상기도 문제 (0) | 2021.01.23 |
---|---|
하늘에는 영광, 땅에서는 평화는 잘못된 표현이다. (0) | 2021.01.21 |
크리스마스 라는 용어 문제 (0) | 2020.12.26 |
신앙은 열심으로 자라지 않는다. (0) | 2020.09.01 |
하나님이 후회 의미 (0) | 2020.08.22 |